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주유소에서 4일(현지시간) 한 시민이 승용차에 기름을 넣고 있다. 최근 캘리포니아주 정전 사태로 정유시설이 일시 가동을 중단한 탓에 이 지역 휘발유 값이 치솟고 있다. 지난 3일 기준으로 캘리포니아주의 휘발유 평균 소매가격은 갤런(3.78ℓ)당 4.315달러를 기록해 1주일 만에 1달러가량(약 30%) 급등했다.

로스앤젤레스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