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음악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89세의 피아니스트 메나헴 프레슬러가 오는 7~10일 서울대 음대 학생을 대상으로 마스터클래스를 연다.

5일 코리안심포니와 서울대 등에 따르면 프레슬러는 7~8일 이 학교에서 실내악 수업을 듣는 학생 6개 팀을 대상으로, 9~10일 피아노 전공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1 대 1 교습을 진행한다.

그는 피아노의 전설로 통하는 유명 솔리스트일 뿐 아니라 세계적 피아노 삼중주단인 ‘보자르 트리오’의 창단 멤버로서 실내악 연주자로도 명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