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사무실 이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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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4일 오전 10시 프레스센터 1층 로비에서 김석동 금융위원장 및 금융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이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김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종로는 조선시대 6조와 한성부 등 주요 정부관서가 위치했던 곳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곳"이라며 "금융위는 특히 세종대왕의 이름을 딴 세종로로 이주한 만큼 앞으로 정책을 수립·집행하며 그 정신을 계승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외 금융회사 본점들이 대거 포진한 서울 시내로 금융위가 이전한 것은 앞으로 금융위가 민간 금융회사 및 시장참가자들과 긴밀히 소통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심장인 세종로에서 금융위가 보다 강력한 '리더쉽'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단기적으로는 유럽발 재정위기의 확산 가능성 등 대외부문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고 당분간 국내경기 회복도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금융위원회가 시장안정의 최후의 보루라는 투철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금융위는 지난 9월2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로 사무실 이전을 완료하고 지난 2일부터 새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김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종로는 조선시대 6조와 한성부 등 주요 정부관서가 위치했던 곳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곳"이라며 "금융위는 특히 세종대왕의 이름을 딴 세종로로 이주한 만큼 앞으로 정책을 수립·집행하며 그 정신을 계승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외 금융회사 본점들이 대거 포진한 서울 시내로 금융위가 이전한 것은 앞으로 금융위가 민간 금융회사 및 시장참가자들과 긴밀히 소통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심장인 세종로에서 금융위가 보다 강력한 '리더쉽'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단기적으로는 유럽발 재정위기의 확산 가능성 등 대외부문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고 당분간 국내경기 회복도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금융위원회가 시장안정의 최후의 보루라는 투철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금융위는 지난 9월2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로 사무실 이전을 완료하고 지난 2일부터 새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