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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고객만족 브랜드 대상] 해나루, 서해안 옥토의 '명품 농특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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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나루는 ‘해가 뜨고 지는 나루터’라는 순우리말의 합성어다. 서해안 넓은 평야에서 충분한 햇살과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당진시의 농특산물을 대표하는 브랜드다.

    기름진 땅에서 생산한 해나루쌀, 친환경 쑥으로 빚은 해나루쑥왕송편, 고운 황토밭에서 생산한 해나루사과와 해나루배, 최첨단 시설에서 생산한 친환경인증 해나루느타리버섯, 해나루포크 및 해나루육계 등은 당진시가 품질을 보증하는 해나루 브랜드 상품이다.

    특히 해나루 브랜드의 대표상품인 해나루쌀은 완벽한 수리시설, 맑고 깨끗한 물, 무기물이 풍부한 서해안의 옥토에서 충분한 햇볕을 받고 자란다. 밥을 지을 때 퍼짐이 적고 찰기가 있다. 당진은 연간 12만t을 생산하는 전국 쌀 생산량 2위 지역이다.

    당진시는 고품질쌀 정책으로 2002년 ‘해풍맞고 자란 쌀 해나루’라는 브랜드를 개발하고, 2003년 특허청에 상표등록했다. 2004년에는 브랜드 관리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2005년 국제공인품질인증 ‘ISO 9001’과 국제공인환경인증 ‘ISO 14001’을 받았다.

    2007년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인증하는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으로 국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GAP인증농산물 대열에 동참했다. 또 ‘농산물생산이력추적제’를 도입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단계별로 정보를 기록·관리하고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당진시는 직접 품질을 관리하고 1개 품종만을 계약 재배하며 환경보전형 저농도비료를 사용한다. 쓰러지지 않은 특등·1등 벼만 수매하고 수분은 16% 이하로 저온 보관한다. 주문 즉시 도정해 항상 햅쌀과 같은 밥맛을 유지하도록 하고 도정한 지 20일이 지나면 전량 회수한다. 당진시는 대전충남권에서의 좋은 평가를 바탕으로 서울 등 수도권 소비자들에서도 점차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방위 홍보에 나섰다. 현재 서울 양재동의 농협 하나로클럽을 비롯해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도 입점해 판매하고 있다.

    당진시는 2007년 국내 최초로 유럽에 쌀을 수출했으며, 지금은 미국 인도네시아 앙골라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카타르 독일 폴란드 등 세계 14개국으로 해나루 쌀을 수출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쌀 생산부터 보관, 도정 및 해외 홍보 판촉 마케팅을 총괄할 수 있는 수출 전문 육성단지를 조성하고 있다”며 “해나루쌀을 세계 명품쌀과 당당히 겨룰 수 있는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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