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길 MBA]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세계 100대 EMBA'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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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원장 박상용·사진)은 GMAC 회원 대학 승인, CFA 협회와 협정 체결,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유럽경영발전재단(EQUIS)인증 등 세계적으로 공인된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연세대 경영전문석사(MBA) 과정은 영국 FT(파이낸셜타임스)가 매년 선정하는 ‘세계 100대 EMBA’에 2010년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선정된 이후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또 풀타임 MBA인 Global MBA는 지난해 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 선정 ‘세계 100대 풀타임 MBA’에서 76위를 차지했다. 풀타임과 파트타임 MBA가 모두 글로벌 랭킹에 오른 건 국내에서 연세대가 처음이다.
연세대 MBA는 분야·직급별로 교육과정을 특화시켜 운영한다. 예비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Executive MBA(EMBA), 중간 관리자 대상의 Corporate MBA(CMBA)를 각각 운영한다. 또 전문 금융인을 양성하는 Finance MBA(FMBA), 젊은 경영자를 위한 Global MBA(GMBA)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이 있다.
EMBA 과정은 경력 10~15년 차 중견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다. 주로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은 내용으로 구성된다. ‘액션러닝(Action Learning)’ EMBA 과정의 핵심으로 학생들이 2년간 배운 지식을 현업에 실제 적용하도록 한다. 이를 위해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진, 글로벌 컨설팅회사 컨설턴트 및 현업 전문가 20여명, 그리고 교육공학자들이 학생들에게 도움을 준다.
CMBA 과정은 기업 실무 경험이 2년 이상이고 현재 직장에 재직 중인 경영자가 대상이다. 2년간 야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FMBA는 금융공학, 자산관리, 투자운용 분야에 특화된 교육 과정이다. 주로 금융 기관의 초급 및 중견 간부 대상으로 2년 교육 과정이다.
GMBA는 모든 강의가 영어로 진행되며 재학생의 절반 이상이 외국인이다.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에서 온 학생들과 공부하게 된다.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과 교류 협정을 맺은 시카고대, 듀크대, 노스캐롤라이나대 등에서 한 학기 동안 교환학생으로 공부할 기회도 주어진다.
연세대 파트타임 MBA는 모듈제로 수업을 운영한다. 8주일 단위 학기제로 운영하며 과목당 1.5학점을 받을 수 있고 보통 10~15개 강의를 선택과목으로 들을 수 있어 과목 선택 폭이 넓다.
야간 과정인 CMBA와 FMBA는 주중 3일 수업을 듣지만 2학년부터는 주말 수업도 있어 주중 학습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주말반인 EMBA도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격주로 수업이 열린다.
원서접수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문의는 홈페이지(mba.yonsei.ac.kr) 또는 전화 02-2123-2494로 하면 된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연세대 경영전문석사(MBA) 과정은 영국 FT(파이낸셜타임스)가 매년 선정하는 ‘세계 100대 EMBA’에 2010년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선정된 이후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또 풀타임 MBA인 Global MBA는 지난해 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 선정 ‘세계 100대 풀타임 MBA’에서 76위를 차지했다. 풀타임과 파트타임 MBA가 모두 글로벌 랭킹에 오른 건 국내에서 연세대가 처음이다.
연세대 MBA는 분야·직급별로 교육과정을 특화시켜 운영한다. 예비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Executive MBA(EMBA), 중간 관리자 대상의 Corporate MBA(CMBA)를 각각 운영한다. 또 전문 금융인을 양성하는 Finance MBA(FMBA), 젊은 경영자를 위한 Global MBA(GMBA)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이 있다.
EMBA 과정은 경력 10~15년 차 중견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다. 주로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은 내용으로 구성된다. ‘액션러닝(Action Learning)’ EMBA 과정의 핵심으로 학생들이 2년간 배운 지식을 현업에 실제 적용하도록 한다. 이를 위해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진, 글로벌 컨설팅회사 컨설턴트 및 현업 전문가 20여명, 그리고 교육공학자들이 학생들에게 도움을 준다.
CMBA 과정은 기업 실무 경험이 2년 이상이고 현재 직장에 재직 중인 경영자가 대상이다. 2년간 야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FMBA는 금융공학, 자산관리, 투자운용 분야에 특화된 교육 과정이다. 주로 금융 기관의 초급 및 중견 간부 대상으로 2년 교육 과정이다.
GMBA는 모든 강의가 영어로 진행되며 재학생의 절반 이상이 외국인이다.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에서 온 학생들과 공부하게 된다.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과 교류 협정을 맺은 시카고대, 듀크대, 노스캐롤라이나대 등에서 한 학기 동안 교환학생으로 공부할 기회도 주어진다.
연세대 파트타임 MBA는 모듈제로 수업을 운영한다. 8주일 단위 학기제로 운영하며 과목당 1.5학점을 받을 수 있고 보통 10~15개 강의를 선택과목으로 들을 수 있어 과목 선택 폭이 넓다.
야간 과정인 CMBA와 FMBA는 주중 3일 수업을 듣지만 2학년부터는 주말 수업도 있어 주중 학습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주말반인 EMBA도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격주로 수업이 열린다.
원서접수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문의는 홈페이지(mba.yonsei.ac.kr) 또는 전화 02-2123-2494로 하면 된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