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캠코)는 28일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부사장에 이상연 상임이사(55)를 선임했다. 이 부사장은 1999년 캠코에 입사해 정보시스템실장, 미래경영전략실장 등을 거쳐 지난해 8월부터 상임이사(신용회복기금본부장)를 맡아 왔다.

신임 상임이사에는 김윤영 전 수출입은행 부행장(56)이 선임됐다. 김 상임이사는 1979년 수은에 입행해 워싱턴사무소 소장 대리, 두바이사무소장, 기획부장, 국제금융부장을 거쳐 부행장(자금본부장)으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