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8일 JCE의 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트래픽 하락에도 불구 ‘룰더스카이’의 안정적 성장세로 인해 2012년 영업이익률이 196.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5천원 유지.

정우철 미래에셋 연구원은 “JCE의 2012년 매출은 742억원(전년대비 +88.9%), 영업이익은 200억원(전년대비 +196.8%)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룰더스카이’의 안정적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고 올해 말 신규 모바일 게임 출시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정 연구원은 이어 “신규 출시하는 모바일 게임은 ‘룰더스카이’ 이용자를 기반으로 크로스 마케팅 서비스를 벌일 예정”이라며 “여기에 2013년 ‘프리스타일2’와 ‘프리스타일풋볼’의 중국 등 해외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낮은 것과 관련해 “‘디아블로3 등 경쟁사들의 대작 게임의 출시 여파가 프리스타일의 매출을 떨어뜨렸다(전기대비 -6~20%)”며 “2분기에 인센티브를 지급했고 3분기에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여 영업이익률 역시 소폭 향상(전기대비 +21.2%)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수습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