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영이 강엔터테인먼트와의 동행 소식을 알렸다.오늘(5일) 김동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강엔터테인먼트는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상호 간 좋은 시너지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회를 밝혔다.한편, 김동영은 영화와 드라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자신만의 개성을 잘 풀어낼 줄 아는 배우다. 특히 지난 ‘독전 2’, ‘스위트홈’ 시즌2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이며 활약한 바. 본인의 연기적 장점을 한껏 끌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탄탄한 역량으로 매 작품 큰 임팩트를 보인 김동영은 “강엔터테인먼트와 새 출발하게 되어 설렌다.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 소식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강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소감을 전했다.이처럼 강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게 된 김동영. 과연 그가 2025년에는 어떤 거침없는 행보로 대중들을 설레게 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시그널'이 10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온다. 5일 tvN은 “시청자분들께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시그널’이 ‘두 번째 시그널’로 돌아온다. tvN 개국 20주년인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2016년에 방송된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 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수사물이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무전기를 통해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독특한 소재, 과거 형사와 현재 형사의 간절함이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강렬한 서사, “과거는 바뀔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등 주옥같은 명대사를 남기며 큰 호평을 받았다.‘시그널’ 최종화는 평균 시청률 13.4%, 최고 시청률 1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도 한국 드라마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드라마로 평가받고 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이 가운데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tvN ‘두 번째 시그널’에는 이름만으로도 믿고 보는 배우이자 시즌1을 이끈 주역인 장기 미제 전담팀 형사 ‘차수현’ 역의 김혜수, 강력계 형사 ‘이재한’ 역의 조진웅, 장기 미제 전담팀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의 이제훈이 다시 뭉친다.여기에 김은희 작가가 전작에 이어 각본을 맡았고, 영화 ‘올빼미’의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던 안태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완성도 높은 타임슬립 수사물의 새로운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앞선 시즌1은 15년 장기 실종자 이재한의 생존이 담긴 열린 결말로 막을 내린 만큼 시즌2에서 어떤 이
'그넘은 흑염룡'이 시청률 고공 행진을 이어간다.4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6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9%, 최고 5.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1%, 최고 5.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연이어 경신했다. 전국과 수도권 모두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또한 tvN의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은 전국 기준 1.6%를 기록,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이날 방송에서는 백수정(문가영 분)과 반주연(최현욱 분)이 취중 첫 키스를 계기로 숨길 수 없는 사랑앓이를 시작하는 모습이 담겨 설렘과 웃음을 선사했다. 수정은 주연이 자신에게 입을 맞춘 이유를 곱씹으며, 밤까지 꼴딱 새운다. 수정은 주연의 고백을 기다리며 은근한 기대감을 품었지만, 주연은 알쏭달쏭한 태도로 수정을 혼란에 빠뜨렸다. 이에 수정은 조바심이 나기 시작했다. 참다못한 수정은 ‘어젯밤 일을 그냥 넘어갈 것이냐’고 따졌지만, 주연은 ‘술에 취해 일어난 하룻밤 실수’라고 단정 지어 수정을 발끈하게 만들었다.사실 주연은 수정과의 입맞춤을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입맞춤 당일, 주연의 필름이 중간에 끊겨버렸던 것.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수정은 주연을 바람둥이라고 여기며 분노의 양치질로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주연은 수정에게 연하도, 본부장도 아닌 남자로 보이기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연하와 결혼한 비서에게 조언을 얻은 주연은 수정이 미끄러질 뻔하면 가볍게 잡아주고, 계약 성사 후에는 직원들에게 호화로운 호텔 뷔페를 대접하며 재력을 과시하며, 수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