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는 27일 서울 세종로 방송통신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준호 방송통신위원회 융합정책실장(왼쪽에서 3번째), 박동근 하이마트 전무(왼쪽에서 4번째)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디지털TV 기증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말 종료되는 지상파 아날로그TV 방송에 대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이마트는 아날로그TV 방송종료 시점을 앞두고 매장별로 1개월 동안 40인치 이상 LED TV 1대를 판매할 때마다 1000원씩 적립한다. 적립금은 지역별로 모을 계획이며 디지털방송 전환이 필요한 독거노인 시청자가구에 디지털TV를 무상으로 설치해줄 예정이다. 내달 경남 지방을 시작으로 약 150가구가 혜택을 받게 된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