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父, 디아이 주가 급등에 돈방석…지분 가치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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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이가 연일 상한가로 치솟고 있다. 이에 따라 가수 싸이의 부친인 박원호 디아이 대표이사의 지분 가치도 급증하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박 대표는 디아이 주식 314만7492주(지분 10.11%)를 보유하고 있다.
디아이 주가는 최근 급등세를 지속하면서 6거래일 동안 94.1% 가량 치솟은 상태다. 이날도 디아이는 오후 2시28분 현재 가격제한폭(14.93%)까지 오른 4465원을 기록하고 있다.
박 대표의 지분가치도 크게 불어나고 있다. 현재가를 기준으로 박 대표의 주식 가치는 140억5300만원 가량이다. 6거래일 전 종가와 비교해 68억1400만원 가량이 불어났다.
한편 디아이는 지난해 매출액 453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 1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도 31억원에 달했으며 올해도 상반기에도 영업손실이 15억원이었고, 당기순손실은 35억원을 기록해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금융감독당국도 디아이의 이상 급등 상황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디아이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전날의 종가가 5일전 종가보다 60% 이상 상승했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박 대표는 디아이 주식 314만7492주(지분 10.11%)를 보유하고 있다.
디아이 주가는 최근 급등세를 지속하면서 6거래일 동안 94.1% 가량 치솟은 상태다. 이날도 디아이는 오후 2시28분 현재 가격제한폭(14.93%)까지 오른 4465원을 기록하고 있다.
박 대표의 지분가치도 크게 불어나고 있다. 현재가를 기준으로 박 대표의 주식 가치는 140억5300만원 가량이다. 6거래일 전 종가와 비교해 68억1400만원 가량이 불어났다.
한편 디아이는 지난해 매출액 453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 1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도 31억원에 달했으며 올해도 상반기에도 영업손실이 15억원이었고, 당기순손실은 35억원을 기록해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금융감독당국도 디아이의 이상 급등 상황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디아이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전날의 종가가 5일전 종가보다 60% 이상 상승했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