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주요신문에 나온 소식들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함께보시죠. - 웅진 법정관리 웅진그룹의 지주회사 웅진홀딩스와 자금난을 겪고있는 계열사 극동건설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습니다. 특히 극동건설, 금융권에 약 9천억원규모 채무를 지고 있고 이달말까지 차입금과 PF대출금 1천100억원 정도를 갚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50년 만기 `초장기 채권` 첫 발행 한국도로공사가 채권 역사상 처음으로 50년물 초장기 채권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천억원 규모 채권, 외국계 생명보험사가 그중 900억원을 투자했는데, 반 세기동안 한국 공기업을 믿을만하다고 판단한 결과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습니다. - `정년보장` 공무원, 노후준비 가장 탄탄 공무원들은 비교적 탄탄한 노후준비를 하는 반면 자영업자들, 은퇴준비가 한참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은퇴자들이 부동산을 처분할 경우 노후 재무준비지수가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안울려도 울린 듯..`스마트폰 증후군`이군요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3천만명을 넘어서고 있죠. 전화가 오지 않아도 주머니를 들여다보는 유령진동증후군, 한국인 70%가 겪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 10분 이상은 전자기기에서 떨어져사는게 좋다는 지적입니다. ※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 국내 고령자 산업, 5년마다 2배씩 성장 고령자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고령친화산업, 일명 시니어산업의 규모는 매년 14%넘게 성장해 2020년에는 125조원규모에 달할 전망입니다. 그 절반은 금융업이라고 하네요. - 내년 41개 공공기관 빚 532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전력공사처럼 자산 2조원이 넘는 주요 공공기관 부채가 내년이면 GDP 절반에 육박합니다. 세종시, 4대강 사업과 같은 정부 국책사업을 공공기관이 대신 떠맡은데다, 공공요금 인상은 그동안 억제돼 왔기 때문입니다. ※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 신용 5등급자, 저신용층 추락 위험 소득이 낮은 신용5등급자는 쉽게 저신용층으로 추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신용 5등급자, 고신용자와 소득은 비슷한 상태에서 빚이 늘어난 경우가 대부분인데, 정작 서민금융지원은 6등급 이하만 받고 있어 문제라고 자산관리공사는 지적했습니다. - 월급 같은 월세 받으려 했는데..오피스텔 상가 텅텅 오피스텔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지만 오피스텔단지 내 상가는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양가가 워낙 높은데다 단기에 너무 많이 공급된 것도 부담이라는 분석입니다. ※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 한국 청년일자리 창출 경쟁력 꼴찌 수준 우리나라의 청년 일자리 창출력이 전체 OECD국가 가운데 하위권에 머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글로벌컨설팅회사 모니터그룹은 한국이 산업구조 경쟁력마저 잃게 될 경우 현재의 `잠재적 일자리 위험국`에서 `일자리 위기국`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카드혜택은 `빠름`..민원증가는 `빠름빠름` 요즘 신용카드 사용안하시는 분들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돈데요. 카드 혜택에 대한 민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카드업계는 치열한 고객 유치경쟁이 편법적 회원모집을 양산했다며 정작 피해를 본 고객이라도 서류를 제대로 안읽어봤다는 이유로 구제받기 쉽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양쪽 끝에 머리 달린 희귀 쌍두사, 진위 논란 ㆍ우는 아이 없는 비행기 좌석 등장 ㆍ페루 고양이 고기 먹는 축제 생생영상 ㆍ시크릿, 과감하고 도발적인 안무 ㆍ이연두, 란제리룩으로 숨겨진 볼륨 몸매 드러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