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경기 침체 우려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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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는 25일 '3차 양적완화'(QE3)의 효과를 부정한 미국 중앙은행(Fed) 이사의 발언 여파로 하락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56센트(0.6%) 떨어진 배럴당 91.37 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79센트(0.72%) 올라간 배럴당 110.60 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한 행사에서 자신은 QE3에 반대했다며 이번 조치가 경제 성장이나 실업률 인하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도 유가에 부담을 줬다.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날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경제지표가 취약하다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금값은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개선되는 등 일부 지표가 호전된 덕분에 상승했다. 12월물 금은 전날보다 1.80달러(0.1%) 오른 온스당 1,766.40 달러로 마쳤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56센트(0.6%) 떨어진 배럴당 91.37 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79센트(0.72%) 올라간 배럴당 110.60 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한 행사에서 자신은 QE3에 반대했다며 이번 조치가 경제 성장이나 실업률 인하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도 유가에 부담을 줬다.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날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경제지표가 취약하다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금값은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개선되는 등 일부 지표가 호전된 덕분에 상승했다. 12월물 금은 전날보다 1.80달러(0.1%) 오른 온스당 1,766.40 달러로 마쳤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