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 "기관 역할 확대해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사진)은 26일 “금융투자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관투자가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서울이코노미스트클럽 경영자 조찬회에서 “위험을 감수하려는 기관투자가가 없어 자본시장을 통해 중소기업 등 실물경제로 자금이 흘러가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기금 등 기존 기관투자가가 자본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퇴직연금 등 새로운 기관투자가를 육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작년 말 기준 주식 시가총액 중 기관투자가 비중은 13%다. 미국 49.1%, 일본 31.4%, 영국 71%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박 회장은 이날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서울이코노미스트클럽 경영자 조찬회에서 “위험을 감수하려는 기관투자가가 없어 자본시장을 통해 중소기업 등 실물경제로 자금이 흘러가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기금 등 기존 기관투자가가 자본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퇴직연금 등 새로운 기관투자가를 육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작년 말 기준 주식 시가총액 중 기관투자가 비중은 13%다. 미국 49.1%, 일본 31.4%, 영국 71%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