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첫 희망퇴직 5년이상 근무자 등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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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009년 증권업협회·자산운용협회·선물협회가 통합된 후 처음이다. 이달 초 단행된 조직개편과 임원 수 축소에 따른 후속 조치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투협 노사는 실무자 회의를 거쳐 사측이 제시한 희망퇴직안에 대해 최근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 사측은 △5년 이상 근무하거나 과장급 이상 △업무성과가 낮은 직원 등을 희망퇴직 대상자로 제시했다. 희망퇴직금에 대해서는 사측과 노조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당초 사측은 증권사 수준을, 노조는 이보다 높은 수준을 요구했는데 현재는 2년~2년 반치 임금 수준에서 협의가 진행 중이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투협 노사는 실무자 회의를 거쳐 사측이 제시한 희망퇴직안에 대해 최근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 사측은 △5년 이상 근무하거나 과장급 이상 △업무성과가 낮은 직원 등을 희망퇴직 대상자로 제시했다. 희망퇴직금에 대해서는 사측과 노조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당초 사측은 증권사 수준을, 노조는 이보다 높은 수준을 요구했는데 현재는 2년~2년 반치 임금 수준에서 협의가 진행 중이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