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孫측근 우원식에 곳간 맡겨…문재인, 이인영 기획위원 임명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24일 선거대책위 후속 인선을 발표했다.
    대선기획단의 기획위원이었던 노영민 의원(3선)이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김근태(GT)계인 이인영 의원(재선)이 노 의원의 기획위원 자리를 이어받았다. 우원식 의원(재선)은 선대위의 살림살이를 맡는 총무본부장, 진선미 진성준 의원(초선)은 공동 대변인을 맡았다.

    이번 인선은 손학규 후보 캠프의 멤버였던 우 의원에게 ‘곳간 열쇠’를 맡기고 경선 때 중립을 지킨 이 의원을 발탁하는 등 계파를 뛰어넘은 인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김근태계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출신이 대거 4명이나 중용된 것이 눈길을 끈다. 이는 안철수 후보와의 후보단일화 경쟁에 대비해 당내 중도파인 GT계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노 의원은 민평련의 사무총장을 지냈다. 이 의원은 민평련의 차세대 기수로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박원순 캠프의 본부장을 맡았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국힘 '59박 60일' 필리버스터 강행에…우원식·이학영 '난감' [정치 인사이드]

      국민의힘이 최장 '59박 60일' 간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칼을 빼든 가운데, 정치권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사람은 따로 있다. 꼼짝없이 국회 본회의 의장석을 지켜야 하...

    2. 2

      자사주 소각 의무화 강행하는 與…경제계 "속도조절·추가 논의 필요"

      더불어민주당이 11일 경제계와 만나 자본시장 정상화를 위한 자사주 소각 의무화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경제계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의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자사주 보유...

    3. 3

      "광주모터스 2교대 늘려 일자리 창출하자"

      현대자동차의 경차 캐스퍼를 수탁생산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근무 체제를 2교대로 늘려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제안이 여당에서 나왔다.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남갑)은 지난 10일 열린 민주당 광주 현장...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