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내 에너지 소비의 58%를 차지하는 대형 건물 중 에너지 절약에 앞장선 우수사례를 발굴해 표창한다고 24일 밝혔다.

선발 대상은 에너지 사용정보 공개를 위해 전광판을 설치한 건물,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자 리모델링한 건물, 자발적으로 전년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10% 이상 줄인건물 등이다. 추천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각 자치구 에너지관리부서와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에서 받는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