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요는 일본 무인양품(MUJI)과 수출 계약을 맺고 내달부터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카나가와 등 일본 주요 무지 매장에서 도자기 제품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은 백자 달항아리를 식기로 재현한 ‘모던라인’ 23개 품목이다. 청와대 국빈만찬용 식기로 쓰이고 있으며 롯데호텔 한식당 등에서도 사용한다. 광주요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일본전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등 아시아까지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