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10시께 강원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의 한 아파트 인근 7번 국도 교차로에서 이모(39)씨가 운전하던 봉고 화물차가 앞서 신호 대기 중이던 1t 화물차(운전자 박모씨·40)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봉고 화물차 운전자 이씨가 숨지고 1t 화물차 운전자 박씨는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앞서 오후 6시55분께 횡성군 안흥면 안흥리 인근 42번 국도에서 봉고 화물차(운전자 조모씨·68)와 마주 오던 세피아 승용차(운전자 정모씨·59·여)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정씨가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 조씨는 크게 다쳤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의 음주 여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양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j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