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사카 일대서 '아이폰5' 190여대 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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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가 21일 일본 전국에서 공식 판매에 들어간 가운데 오사카 일대 아이폰 판매 점포에서 휴대폰이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사카 지역에서 아이폰5 190여 대가 도난 당하고 점포가 망가지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현지 경찰에 의하면 오전 3시께 오사카 이바라키(茨木)시에 위치한 AU 이동통신 휴대전화 판매점에 남성 3명이 들이닥쳐 아이폰 33대와 현금 37만 엔을 훔쳐갔다. 한화로 약 396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들 남성 3명은 가게에 설치된 셔터 아래를 막대로 찔러넣고 점포 내에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4시30분께 오사카 니시(西) 구에 있는 소프트뱅크 판매점에서도 아이폰5 116대가 사라졌다. 오사카 사카이(堺)시 내 AU숍에서도 42대가 도난당했다. 다카쓰키(高槻)시나 스미노에(住之江)구에선 점포 내부가 크게 훼손됐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사카 지역에서 아이폰5 190여 대가 도난 당하고 점포가 망가지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현지 경찰에 의하면 오전 3시께 오사카 이바라키(茨木)시에 위치한 AU 이동통신 휴대전화 판매점에 남성 3명이 들이닥쳐 아이폰 33대와 현금 37만 엔을 훔쳐갔다. 한화로 약 396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들 남성 3명은 가게에 설치된 셔터 아래를 막대로 찔러넣고 점포 내에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4시30분께 오사카 니시(西) 구에 있는 소프트뱅크 판매점에서도 아이폰5 116대가 사라졌다. 오사카 사카이(堺)시 내 AU숍에서도 42대가 도난당했다. 다카쓰키(高槻)시나 스미노에(住之江)구에선 점포 내부가 크게 훼손됐다.
이밖에 효고(兵庫)현 고베(神戸)시와 교토(京都)부 시가(滋賀)현 내 휴대폰 판매점에서도 피해가 발생해 이통사인 KDDI가 확인에 나섰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