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지속하며 200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21일 오후 1시2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41포인트(0.575) 오른 2001.74를 기록중이다.

11일째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의 나홀로 매수세가 지수를 견인중이다. 외국인은 현재 106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55억원, 39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자금이 유입되는 중이다. 차익거래가 967억원, 비차익거래가 1600억원으로 전체 프로그램은 2567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2.99%), 전기가스업(2.29%), 의약품(1.16%), 유통업(1.01%) 등이 강세다. 섬유의복(-1.23%), 종이목재(-0.38%), 은행(-0.30%) 업종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현대중공업, 삼성생명, 삼성전자우가 상승중이며, LG화학신한지주는 하락하고 있다.

현재 코스피시장 거래량은 5억1000만주, 거래대금은 3조3100억원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강세를 나타내며 4.05원(0.36%) 떨어진 1119.05를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