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실적 개선 추세 유효"-K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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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21일 인터파크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윤태빈 애널리스트는 "3분기 인터파크 연결 매출액은 INT 쇼핑·도서 사업부문 실적 감소에 따라 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기타 자회사 실적 개선에 따라 56억원으로 14.3% 증가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3분기 추정 영업이익에는 56억원으로 인터파크 INT 30억원,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 지분법 25억원, 기타 자회사 1억원 수준이 반영됐다.
그는 "취급고 기준으로 3분기 쇼핑 및 도서 사업부는 비수기 및 시장 둔화 영향으로 각각 전년 대비 -20%, -5%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이라면서도 "반면 투어사업부는 국내 여행시장 및 FIT (Foreign Independent Tour)성장에 기인해 상반기에 이어 전년 대비 20% 수준의 고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ENT사업부는 ‘위키드’, ‘시카고’, ‘맨 오브 라만차’ 등과 같은 대형뮤지컬 공연에 기인해 10% 가량 성장이 예상된다.
2013년에도 INT ENT 사업부의 성장이 전망된다. 2013년 4월~10월 전남 순천만에서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여수엑스포가 개최된 2분기 ENT 거래총액 (GMV)은 전년동기 대비 100% 수준 증가했다. 다만 비용 및 수수료 베이스 계약이슈에 따라 실질적 마진확보가 어려웠다. 그러나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에서는 일정 판매 마진이 확보 될 예정이며, 약 500억원 수준의 추가 매출액이 기대된다는 진단이다.
그는 "2012년 가이던스 연결 매출액은 4600억원, 영업이익은 230억원이지만 상반기 및 3분기의 실적 추이를 감안할 경우 INT 영업이익은 175억원 수준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며 "2012년 10월 서교동 ‘인터파크 아트센터’ 오픈, 2013년 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등을 통해 인터파크의 국내 ENT 사업부문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며 자회사 IMK 지분법손익 및 금융부채평가손익 추이 모두 인터파크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윤태빈 애널리스트는 "3분기 인터파크 연결 매출액은 INT 쇼핑·도서 사업부문 실적 감소에 따라 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기타 자회사 실적 개선에 따라 56억원으로 14.3% 증가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3분기 추정 영업이익에는 56억원으로 인터파크 INT 30억원,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 지분법 25억원, 기타 자회사 1억원 수준이 반영됐다.
그는 "취급고 기준으로 3분기 쇼핑 및 도서 사업부는 비수기 및 시장 둔화 영향으로 각각 전년 대비 -20%, -5%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이라면서도 "반면 투어사업부는 국내 여행시장 및 FIT (Foreign Independent Tour)성장에 기인해 상반기에 이어 전년 대비 20% 수준의 고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ENT사업부는 ‘위키드’, ‘시카고’, ‘맨 오브 라만차’ 등과 같은 대형뮤지컬 공연에 기인해 10% 가량 성장이 예상된다.
2013년에도 INT ENT 사업부의 성장이 전망된다. 2013년 4월~10월 전남 순천만에서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여수엑스포가 개최된 2분기 ENT 거래총액 (GMV)은 전년동기 대비 100% 수준 증가했다. 다만 비용 및 수수료 베이스 계약이슈에 따라 실질적 마진확보가 어려웠다. 그러나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에서는 일정 판매 마진이 확보 될 예정이며, 약 500억원 수준의 추가 매출액이 기대된다는 진단이다.
그는 "2012년 가이던스 연결 매출액은 4600억원, 영업이익은 230억원이지만 상반기 및 3분기의 실적 추이를 감안할 경우 INT 영업이익은 175억원 수준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며 "2012년 10월 서교동 ‘인터파크 아트센터’ 오픈, 2013년 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등을 통해 인터파크의 국내 ENT 사업부문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며 자회사 IMK 지분법손익 및 금융부채평가손익 추이 모두 인터파크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