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EC, 美 시카고 왜 갔나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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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EC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IMTS 2012 공작기계 박람회에서 컨트롤 전용 솔루션인 모리콘이 호평 받았다고 20일 전했다.
SMEC는 올해 초 서울국제공작기계박람회(SIMTOS)에서 선보였던 공작기계 전용 컨트롤 솔루션인 모리콘™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이번 IMTS에서 선보였다.
회사 측 관계자는 "현지 딜러의 반응뿐만 아니라 캐나다와 네덜란드 언론이 모리콘을 직접 취재해 가는 등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면서 "자체 기술력만으로 개발한 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호평을 받아 모리콘™과 신기종 공작기계에 쏟아진 관심이 조만간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SMEC는 지난 15일에 종료된 서반구 최대 공작기계 박람회 IMTS 2012에 참가해 공작기계와 공작기계 컨트롤 전용 솔루션인 모리콘을 전시했다.
이 관계자는 "전회 대비 훨씬 규모가 확장된 부스를 운영해 미국 시장 내에서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박람회가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향상하고 마케팅 영역 확장이 보다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오스트리아, 이태리, 독일, 멕시코, 인도, 베네수엘라에서 적극적으로 딜러 등록 요청을 해왔으며 지금까지는 미국 동부지역에 영업력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이번 박람회를 통해 LA 등 다수의 서부지역 딜러를 확보하는 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