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배추 반값에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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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물가에 빨간불이 켜졌다.
20일 가락동 도매시장 도매가 기준으로 배추는 한통에 5892원, 무는 개당 1663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 가격은 한달 전보다 50% 가량 오른 수준이다.
연이은 태풍으로 배추가 ‘금’배추가 됐다. 이러한 가운데 이마트가 강원도 고랭지 배추를 30일까지 도매가보다 50% 이상 저렴한 2780원(통)에 판매한다. 무는 도매가 대비 10% 가량 저렴한 1580원(개)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는 후레쉬센터 오픈 효과로 대형 저장고 사전 비축, 산지 농가와 대량 계약재배 등으로 추석 배추 물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서울 이마트 성수점 신선식품 매장에서 고객들이 고랭지 배추를 고르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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