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만족하는 추석 선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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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때가 되면 ‘선물’에 대한 고민을 하기 마련이다. 선물 없이 명절을 보내면 아쉽기도 하고, 예의에 어긋나는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다.
생필품이나 가공식품, 육류 등이 아닌 특별한 선물로 마음을 표현 하고 싶다가도 마땅한 선물이 떠오르지 않아 포기하고, 지난해와 비슷한 선물을 하게 된다.
얼마 남지 않은 추석, 인사치레처럼 보이지 않고,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를 만족시키는 ‘추석선물’ 아이템은 어떤 것이 있을까.
시누이부터 시어머니까지 좋아할 - 다이어트 상품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찌거나 잘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40대 50대의 경우 옆구리, 아랫배 등 상체 군살에 대한 고민을 호소한다.‘김소형 본다이어트 집중감량 프로젝트’는 이런 친지들에게 꼭 맞는 선물이다. 1단계 3일은 강하게 시작해 마지막 4단계는 보식으로 몸을 보호하며 다이어트를 마치도록 돕는 ‘김소형 본다이어트 집중감량 프로젝트’는 배변활동 원활, 신진대사, 식습관 개선, 식사량 조절, 체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 게다가 굶지 않고 칼로리를 제한할 뿐 아니라 영양성분을 고루 함유하여 다이어트를 진행하면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추석선물이 세계 급 - 프리미엄 세라믹 내열자기
여성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주방. 식기와 주방용품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은 연령대와 관계 없다. 네오플램의 프리미엄 세라믹 내열자기 ‘댄디(Dandy)'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고 있는 레드닷 디자인 공모전(reddot design award)에서 수상한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토양에서 채취한 천연 광물과 흙으로 만든 100% 자연 친화적인 제품이기 때문에 화학 물질 반응 없이 안전하다. 전통 아이템이었던 뚝배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20대에서 5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에게 선물 할 수 있다.
잠이 보약, 숙면을 선물하다 - 베개
최근 ‘웰슬립’이라는 단어까지 등장하며 ‘숙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숙면은 쉼 없이 움직이던 뇌와 신체를 쉬게 할 뿐 아니라 면역력 증강, 성장호르몬 분비를 통한 신진대사에 도움을 준다. 최근 홈쇼핑에서 인기를 모은 후와후와 베개는 에어 비즈를 내장제로 사용하여 통풍이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아 머리를 시원하게 해 혈액순환을 돕는 두한족열(頭寒足熱:머리는 시원하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하는 것)상태를 도울 뿐 아니라, 무엇보다 세탁을 할 수 있어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 건강 기원이 담긴 베개 역시 추석선물로 좋은 아이템이다.
양이 아닌 질로 승부 - 도서
최근 아이들에게 명절 선물로 현금이나 상품권을 주는 경우가 많다. 성인 역시 패션잡화나 가공식품 등을 주고 받는 경우가 대다수다. 가을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마음의 양식과 소양을 쌓는 독서의 계절이기도 하다. 눈으로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선사하고, 공감을 형성시키는 책이야말로 좋은 명절선물이라 할 수 있다. 21세기북스 관계자는 자기계발서인 ‘천천히 깊게 읽는 즐거움’과 ‘언니의 독설’, 문학서인 ‘오늘, 명랑하거나 우울하거나’, 실용서인 ‘시골집에 반하다’, 만화로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마법천자문’을 추석선물로 추천했다. 이어 “책 첫 장에 받는 이에게 짧은 메모를 적어 준다면 더 없이 특별한 명절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추석은 가까이 있어서 소홀했던 친인척, 평소 고마움을 표현하지 못했던 지인들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풍요와 넉넉함을 나누는 추석선물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번 추석은 남들과 같은 일반화된 선물이 아닌 받는 사람을 고려한 특별한 선물을 해보자.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생필품이나 가공식품, 육류 등이 아닌 특별한 선물로 마음을 표현 하고 싶다가도 마땅한 선물이 떠오르지 않아 포기하고, 지난해와 비슷한 선물을 하게 된다.
얼마 남지 않은 추석, 인사치레처럼 보이지 않고,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를 만족시키는 ‘추석선물’ 아이템은 어떤 것이 있을까.
시누이부터 시어머니까지 좋아할 - 다이어트 상품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찌거나 잘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40대 50대의 경우 옆구리, 아랫배 등 상체 군살에 대한 고민을 호소한다.‘김소형 본다이어트 집중감량 프로젝트’는 이런 친지들에게 꼭 맞는 선물이다. 1단계 3일은 강하게 시작해 마지막 4단계는 보식으로 몸을 보호하며 다이어트를 마치도록 돕는 ‘김소형 본다이어트 집중감량 프로젝트’는 배변활동 원활, 신진대사, 식습관 개선, 식사량 조절, 체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 게다가 굶지 않고 칼로리를 제한할 뿐 아니라 영양성분을 고루 함유하여 다이어트를 진행하면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추석선물이 세계 급 - 프리미엄 세라믹 내열자기
여성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주방. 식기와 주방용품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은 연령대와 관계 없다. 네오플램의 프리미엄 세라믹 내열자기 ‘댄디(Dandy)'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고 있는 레드닷 디자인 공모전(reddot design award)에서 수상한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토양에서 채취한 천연 광물과 흙으로 만든 100% 자연 친화적인 제품이기 때문에 화학 물질 반응 없이 안전하다. 전통 아이템이었던 뚝배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20대에서 5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에게 선물 할 수 있다.
잠이 보약, 숙면을 선물하다 - 베개
최근 ‘웰슬립’이라는 단어까지 등장하며 ‘숙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숙면은 쉼 없이 움직이던 뇌와 신체를 쉬게 할 뿐 아니라 면역력 증강, 성장호르몬 분비를 통한 신진대사에 도움을 준다. 최근 홈쇼핑에서 인기를 모은 후와후와 베개는 에어 비즈를 내장제로 사용하여 통풍이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아 머리를 시원하게 해 혈액순환을 돕는 두한족열(頭寒足熱:머리는 시원하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하는 것)상태를 도울 뿐 아니라, 무엇보다 세탁을 할 수 있어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 건강 기원이 담긴 베개 역시 추석선물로 좋은 아이템이다.
양이 아닌 질로 승부 - 도서
최근 아이들에게 명절 선물로 현금이나 상품권을 주는 경우가 많다. 성인 역시 패션잡화나 가공식품 등을 주고 받는 경우가 대다수다. 가을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마음의 양식과 소양을 쌓는 독서의 계절이기도 하다. 눈으로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선사하고, 공감을 형성시키는 책이야말로 좋은 명절선물이라 할 수 있다. 21세기북스 관계자는 자기계발서인 ‘천천히 깊게 읽는 즐거움’과 ‘언니의 독설’, 문학서인 ‘오늘, 명랑하거나 우울하거나’, 실용서인 ‘시골집에 반하다’, 만화로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마법천자문’을 추석선물로 추천했다. 이어 “책 첫 장에 받는 이에게 짧은 메모를 적어 준다면 더 없이 특별한 명절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추석은 가까이 있어서 소홀했던 친인척, 평소 고마움을 표현하지 못했던 지인들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풍요와 넉넉함을 나누는 추석선물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번 추석은 남들과 같은 일반화된 선물이 아닌 받는 사람을 고려한 특별한 선물을 해보자.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