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ㆍ고 교과서에 실린 안철수 글 보니…'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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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ㆍ중ㆍ고등학교 교과서에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관련한 긍정적 내용이 다수 실린 것으로 파악됐다. 안 원장이 19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함에 따라 안 원장 관련 글에 대한 형평성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20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안 원장은 초등 1종, 중학교 9종, 고교 6종, 총 16종의 교과서에 언급됐다. 과목별로는 도덕, 국어, 사회, 진로와 직업, 기술가정, 컴퓨터 일반 등이다.
국정 교과서인 초등 3학년 2학기 도덕을 제외하면 모두 검ㆍ인정 교과서다.
대다수 교과서에서 안 원장이 의사 출신에서 IT 사업에 나선 점 등을 소개했다. 일부에서는 안 원장이 투명한 윤리경영을 펼쳐 존경받는 기업인이 됐다고 적혀있다.
교과부는 안 원장 수록 교과서에 대해서는 지난 7월 도종환 민주통합당 의원 작품의 교과서 수록 논란 때 세운 원칙에 따른다는 입장이다.
교과부는 지난달 초 교과서에 실리는 제재(문학ㆍ비문학 작품)의 저자와 내용을 선정할 때 적용할 '정치적 중립성 기준'을 만들기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해 기준이 만들어지면 이에 따라 개별 사안에 대처한다는 원칙을 밝혔다.
그러나 민병주 새누리당 의원은 "교과서에 실린 안철수 원장의 일부 일화가 사실과 다르다"며 삭제를 요구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20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안 원장은 초등 1종, 중학교 9종, 고교 6종, 총 16종의 교과서에 언급됐다. 과목별로는 도덕, 국어, 사회, 진로와 직업, 기술가정, 컴퓨터 일반 등이다.
국정 교과서인 초등 3학년 2학기 도덕을 제외하면 모두 검ㆍ인정 교과서다.
대다수 교과서에서 안 원장이 의사 출신에서 IT 사업에 나선 점 등을 소개했다. 일부에서는 안 원장이 투명한 윤리경영을 펼쳐 존경받는 기업인이 됐다고 적혀있다.
교과부는 안 원장 수록 교과서에 대해서는 지난 7월 도종환 민주통합당 의원 작품의 교과서 수록 논란 때 세운 원칙에 따른다는 입장이다.
교과부는 지난달 초 교과서에 실리는 제재(문학ㆍ비문학 작품)의 저자와 내용을 선정할 때 적용할 '정치적 중립성 기준'을 만들기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해 기준이 만들어지면 이에 따라 개별 사안에 대처한다는 원칙을 밝혔다.
그러나 민병주 새누리당 의원은 "교과서에 실린 안철수 원장의 일부 일화가 사실과 다르다"며 삭제를 요구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