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6 공식 출시…추가된 200개 기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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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19일(현지시간) 새 모바일 운영체제(OS)인 'iOS6'를 공식 출시했다.
iOS5 기반의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이용자들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무료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애플은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애플에서 디자인한 지도와 새로운 시리 기능, 페이스북 연동, 공유사진 스트림 외에 200가지 이상의 새로운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추가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자체 제작 지도…"하늘에서 내려다 보듯 한 눈에"
애플은 기존 제공해오던 구글 맵 지도에서 자체 제작한 지도를 서비스한다.
'플라이오버(Flyover)' 기능은 애플이 선보이는 지도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이다. 마치 하늘에서 땅을 내려다보는 것처럼 특정 도시와 유명 건물들을 3D화면으로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줌하거나 기울이고 회전하며 볼 수 있는 것도 새롭다.
시각과 음성으로 목적지를 안내하는 '턴 바이 턴 내비게이션'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 시리(Siri) 언어 추가
음성인식 기능인 '시리'에는 한국어를 비롯 전 세개 10개국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언어가 추가됐다. 캐나다의 경우 영어와 프랑스어를 동시 지원한다.
시리는 앱을 직접 열어주기도 한다. '플라잇 트래커(Flight Tracker) 열기' 또는 '앵그리버드(Angry Birds) 열기'라고 말하면 된다. 시리를 통해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거나 트윗을 할 수도 있다.
야구, 농구, 축구 등 국내외 진행 중인 스포츠 경기 또는 올 시즌의 지난 경기 및 경기 일정, 선수 명단 등을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스포츠 매니아들에겐 유용한 기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페이스북 통합
페이스북이 통합돼 한 번만 로그인 해놓으면 아이디를 재입력 할 필요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애플 기기에서 보이는 사진, 지도, 인터넷 링크목록, 게임 점수 등 여러가지 콘텐츠를 바로 페이스북에 올려 공유할 수 있다.
앱 스토어 내 좋아요 버튼이 설치된 것도 새롭다. 사용자들은 마음에 드는 앱이 있으면 바로 이 버튼을 누르면 된다.
◇ 공유 사진 스트림
사진을 선택해 원하는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진 앱에서 사진을 선택해 공유 버튼을 누르고 함께 보고 싶은 사람을 선택하면 된다.
아이폰이 아니어도 아이팟, 아이패드, 맥북, 애플TV 이용자들과의 공유가 가능하다. 애플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엔 웹 상에서 공유할 수 있다.
◇ 패스북(Passbook)
탑승권, 영화티켓, 마트 쿠폰, 회원카드 등을 패스북 앱에서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를 스캔해 항공 체크인을 할 수 있다. 영화 상영관에도 들어갈 수 있다.
항공 체크인을 끝낸 후 게이트 번호가 바뀌게 되면 알림창이 떠서 잘못된 곳으로 가지 않도록 도와준다. 쿠폰의 유효 기간 정보 등도 제공한다.
◇ 페이스타임 & 전화·메일·사파리 등
애플 기기 간 화상통화 기능인 페이스타임이 기존 와이파이(Wi-fi)뿐만 아니라 3세대(G) 등의 이동통신 네트워크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이동통신 데이터 기능을 갖춘 아이폰4S, 아이폰5 또는 뉴아이패드에서만 가능하다.
이밖에 걸려오는 전화와 알림을 모두 거부할 수 있는 '방해금지 모드' 기능이 추가됐다. 특정 그룹의 전화만 허용하도록 할 수 있다. 이메일에선 'VIP목록 설정' 기능과 사진 및 동영상 추가 기능이 포함됐다.
이용자들은 아이클라우드 기능을 통해 웹 서핑이 중간에 끊어져도 다른 기기에서 계속 볼 수 있다. 카메라에 탑재된 파노라마 기능은 최대 240도 시야각까지 담을 수 있다.
iOS6의 새로운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홈페이지(www.apple.com/kr/ios/whats-new/)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iOS5 기반의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이용자들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무료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애플은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애플에서 디자인한 지도와 새로운 시리 기능, 페이스북 연동, 공유사진 스트림 외에 200가지 이상의 새로운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추가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자체 제작 지도…"하늘에서 내려다 보듯 한 눈에"
애플은 기존 제공해오던 구글 맵 지도에서 자체 제작한 지도를 서비스한다.
'플라이오버(Flyover)' 기능은 애플이 선보이는 지도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이다. 마치 하늘에서 땅을 내려다보는 것처럼 특정 도시와 유명 건물들을 3D화면으로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줌하거나 기울이고 회전하며 볼 수 있는 것도 새롭다.
시각과 음성으로 목적지를 안내하는 '턴 바이 턴 내비게이션'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 시리(Siri) 언어 추가
음성인식 기능인 '시리'에는 한국어를 비롯 전 세개 10개국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언어가 추가됐다. 캐나다의 경우 영어와 프랑스어를 동시 지원한다.
시리는 앱을 직접 열어주기도 한다. '플라잇 트래커(Flight Tracker) 열기' 또는 '앵그리버드(Angry Birds) 열기'라고 말하면 된다. 시리를 통해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거나 트윗을 할 수도 있다.
야구, 농구, 축구 등 국내외 진행 중인 스포츠 경기 또는 올 시즌의 지난 경기 및 경기 일정, 선수 명단 등을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스포츠 매니아들에겐 유용한 기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페이스북 통합
페이스북이 통합돼 한 번만 로그인 해놓으면 아이디를 재입력 할 필요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애플 기기에서 보이는 사진, 지도, 인터넷 링크목록, 게임 점수 등 여러가지 콘텐츠를 바로 페이스북에 올려 공유할 수 있다.
앱 스토어 내 좋아요 버튼이 설치된 것도 새롭다. 사용자들은 마음에 드는 앱이 있으면 바로 이 버튼을 누르면 된다.
◇ 공유 사진 스트림
사진을 선택해 원하는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진 앱에서 사진을 선택해 공유 버튼을 누르고 함께 보고 싶은 사람을 선택하면 된다.
아이폰이 아니어도 아이팟, 아이패드, 맥북, 애플TV 이용자들과의 공유가 가능하다. 애플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엔 웹 상에서 공유할 수 있다.
◇ 패스북(Passbook)
탑승권, 영화티켓, 마트 쿠폰, 회원카드 등을 패스북 앱에서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를 스캔해 항공 체크인을 할 수 있다. 영화 상영관에도 들어갈 수 있다.
항공 체크인을 끝낸 후 게이트 번호가 바뀌게 되면 알림창이 떠서 잘못된 곳으로 가지 않도록 도와준다. 쿠폰의 유효 기간 정보 등도 제공한다.
◇ 페이스타임 & 전화·메일·사파리 등
애플 기기 간 화상통화 기능인 페이스타임이 기존 와이파이(Wi-fi)뿐만 아니라 3세대(G) 등의 이동통신 네트워크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이동통신 데이터 기능을 갖춘 아이폰4S, 아이폰5 또는 뉴아이패드에서만 가능하다.
이밖에 걸려오는 전화와 알림을 모두 거부할 수 있는 '방해금지 모드' 기능이 추가됐다. 특정 그룹의 전화만 허용하도록 할 수 있다. 이메일에선 'VIP목록 설정' 기능과 사진 및 동영상 추가 기능이 포함됐다.
이용자들은 아이클라우드 기능을 통해 웹 서핑이 중간에 끊어져도 다른 기기에서 계속 볼 수 있다. 카메라에 탑재된 파노라마 기능은 최대 240도 시야각까지 담을 수 있다.
iOS6의 새로운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홈페이지(www.apple.com/kr/ios/whats-new/)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