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유럽시장 점유율 최대치-우리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투자증권은 19일 현대, 기아차에 대해 "유럽시장 월간 시장점유율(M/S)이 6.6%로 유럽에 진출한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 조수홍 연구원은 "8월 현대차와 기아차 유럽 판매는 각각 2만6499대, 2만830대를 기록했다"며 "상반기 기저효과와 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월별판매 성장률은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현대, 기아차의 유럽 점유율은 유럽 시장에 진출한 후 월간 최대점유율을 기록했다는 것.
조 연구원은 "신차효과를 고려할 때 하반기에도 현대, 기아차의 시장 대비 양호한 판매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다만 유럽지역의 수요 침체상황이 길어지고 있어 연초 사업계획 판매량에는 소폭 미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1~8월 누적 판매량은 29만2000대, 21만9000대로 사업계획 대비 달성률은 각각 62.9%, 61.4%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조수홍 연구원은 "8월 현대차와 기아차 유럽 판매는 각각 2만6499대, 2만830대를 기록했다"며 "상반기 기저효과와 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월별판매 성장률은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현대, 기아차의 유럽 점유율은 유럽 시장에 진출한 후 월간 최대점유율을 기록했다는 것.
조 연구원은 "신차효과를 고려할 때 하반기에도 현대, 기아차의 시장 대비 양호한 판매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다만 유럽지역의 수요 침체상황이 길어지고 있어 연초 사업계획 판매량에는 소폭 미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1~8월 누적 판매량은 29만2000대, 21만9000대로 사업계획 대비 달성률은 각각 62.9%, 61.4%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