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소폭 상승세를 이어간 19일 '2012 제 17회 삼성전자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엇갈린 성적을 내놨다.

최윤하 동부증권 서초지점 대리의 수익률은 이날 4.56%포인트 올라가 누적손실(-9.99%)이 크게 축소됐다.

최 대리의 유일한 보유 종목인 네오퍼플이 5.37% 급등하면서 해당 종목의 누적 수익이 손실에서 이익으로 돌아섰다. 최 대리는 9000만원 가량을 네오퍼플에 투자하고 있는 상태다.

대회 1위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송파지점 과장도 0.88%포인트 가량 수익률을 개선시켜 누적수익률이 59.01%로 높아졌다.

이 과장은 이날 매매에 나서지 않았지만 보유 종목 중 대유신소재와 하츠가 각각 3.51%, 5.32% 상승해 수익률 개선에 보탬이 됐다. 다만 다른 보유 종목인 비트컴퓨터(-2.99%)와 경봉(-7.82%)이 하락하면서 수익률 개선폭은 제한적이었다.

반면 4위 박상철 하이투자증권 구서지점 과장은 이날 수익률이 1.81%포인트 하락해 누적수익률이 5.74%로 낮아졌다. 박 과장의 보유 종목인 SBS(-1.46%)와 디오(-1.99%)가 나란히 약세를 보여 수익률이 뒷걸음질쳤다.

2012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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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