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브랜드타운, 불황에도 `이름값` 하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브랜드타운, 불황에도 ‘이름값’ 하네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상업시설, 교육시설 등 편의시설이 소규모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하기 때문이다. 대단지 가운데서도 특히, 브랜드 가치가 높은 아파트의 인기가 높다. 많은 조사에서 부산 소비자들이 다른 지역보다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충성도와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부동산 경기 하락기에 내집 마련을 위해서는 향후 가치하락이 적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를 고르라고 조언한다. 브랜드타운 아파트는 단지규모가 크다 보니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규모가 작았다면 들어오지 못했을 각종 체육시설, 도서관, 학교시설 등이 단지 내에 조성된다. 건설사에서도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 편의 시설, 조경, 단지 내 시설에 더 신경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브랜드타운 아파트 단지는 인지도가 높아 지역의 집값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마포구 래미안 아파트가 그 예다. 삼성물산이 래미안 1만5000여가 구를 공급해 브랜드타운을 형성한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일대는 래미안이냐 아니냐에 따라 가격차이가 생긴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10일 기준)에 따르면 2004년 입주한 ‘마포공덕 한화꿈에그린’ 전용면적 84㎡의 경우 평균 시세가 5억3000만원 선인데 반해 같은 해 입주한 ‘래미안 공덕3차’는 같은 면적이 이 1억6500만원 가량 비싼 6억95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신도림동 대림e-편한세상 4차 전용면적 84㎡도 평균 6억8500만원 선으로 인근 신도림 동아 3차 전용 84㎡(5억2500만원) 보다 약 1억6000만원 가량 시세가 높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타운은 이 일대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아 불황에 강하고 호황기에 탄력성이 좋은 게 특징”이라며 “내집마련을 고려하는 수요자라면 교통, 편의, 교육 등이 잘 갖춰져 있는 브랜드타운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 향후 가치하락 리스크 적다는 이점도 게다가 요즘 재건축·재개발 단지는 웬만한 메이저 건설사가 아니면 시공사로 명함도 못 내민다. 입주자로서는 래미안, 자이, 아이파크 등 브랜드 아파트 입성까지 노리는 ‘일석이조’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에 선보일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3만2861가구에 달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만도 1만340가구나 된다. 서울에서도 2만9075가구 중 808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도심 재개발 단지는 기존 전철망 등 교통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기반시설 측면에서 우수하고 상대적으로 대단지라 학군, 조경 등에서도 이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많아 부동산 침체기에 가격 하락폭이 작은 데다 되팔 때도 유리하다. 특히 정부가 재건축·재개발보다는 앞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유도하기로 하면서 올해가 ‘노른자위’ 재건축·재개발 단지에 입성할 수 있는 막차가 될 수도 있다. 이에 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도심 속 한강 생활권을 자랑하는 ‘래미안밤섬리베뉴’를 분양한다. 서울 마포구 상수동 상수 1·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래미안밤섬리베뉴 1차는 지하 4층 지상 25층 6개동에 전용면적 59~125㎡ 아파트 429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170가구는 일반분양이다. 래미안밤섬리베뉴 2차는 지하 3층 지상 24층 8개 동에 전용면적 59~147㎡ 530가구가 들어서며, 17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상수동 밤섬 리베뉴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 동호수 지정분양이 가능하며, 계약금 분납제 등 분양조건을 완화했다. 또한 중도금 60% 전액 이자후불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지 주변 실거래가 등을 감안해 최적의 분양가를 책정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입주한 공덕래미안 5차가 평당 2100만~2200만원이고, 인근 창전동?하중동 신규 입주단지의 현 시세가 평당 2300만원을 육박하고 있다”며, “이에 비해 상수동 ‘밤섬 리베뉴’는 평당 1800만~1900만원으로 주변시세 대비 약 20% 정도 저렴한 수준이라 가격경쟁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래미안밤섬리베뉴 1차 견본주택은 3호선 안국역 4번 출구 인근 래미안갤러리(종로구 운니동)에, 2차는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인근(한강대교 북단)에 있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만화 캐릭터가 되고픈 우크라이나 소녀 눈길 ㆍ은퇴하는 사장, 직원들에게 일한만큼 깜짝 수표 선물 ㆍ영국에 나타난 `컬러 UFO` 정체 알고보니… ㆍ9월 걸그룹 대전 ‘의상’으로 승부수 띄우다 ㆍ싸이 수중 말춤 “진짜 싸이 맞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

    ADVERTISEMENT

    1. 1

      쿠팡 겨냥했나?…무신사, 모든 회원 대상 5만원 쿠폰팩 지급키로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5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지급에 나섰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이 보상안으로 같은 금액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하겠다고 했다가 빈축을 산 것과 대비된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홈페이지에 ‘새해맞이 그냥 드리는 5만원+5000원 혜택’이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렸다. 오는 14일까지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즉시 할인 가능한 쿠폰팩과 5000원 상당의 무산사머니 페이백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무신사 쿠폰팩에 포함된 5만원의 사용처는 △무신사 스토어 2만 원 △무신사 슈즈&플레이어 2만 원 △무신사 뷰티 5000원 △무신사 유즈드(중고) 5000원 등으로 구성됐다. 신규 회원에게는 회원 가입 축하 20% 할인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특히 최근 쿠팡이 발표한 ‘쪼개기’ 구매이용권 보상안과 유사하다는 평가가 많다. 무신사가 공지에 사용한 쿠폰팩 이미지 색상은 쿠팡 로고와 유사해 보인다는 평가가 많다. '그냥 드린다'는 문구 또한 쿠팡을 의식한 표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앞서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통지를 받은 3370만 명을 대상으로 1인당 △쿠팡 전 상품(5000원) △쿠팡이츠(5000원) △쿠팡트래블 상품(2만 원) △알럭스 상품(2만 원) 등 총 5만 원 상당 4가지 구매이용권으로 보상하겠다고 지난달 29일 발표했었다. 이와 관련해 쿠팡트래블과 알럭스에 대한 판촉 마케팅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는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연석 청문회에서 보상안에 대해 "약 1조7000억 원에 달하는 전례 없는 보상안"이라고 강조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 2

      '안다르 모회사' 에코마케팅…베인캐피탈, 공개매수 나선다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탈이 안다르의 모회사인 코스닥시장 상장사 에코마케팅을 인수한다. 인수 예정 지분(43.6%)을 제외한 잔여 주식도 공개매수해 자진 상장폐지에 나선다.베인캐피탈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비씨피이이에이비드코원은 에코마케팅 보통주 1749만7530주(56.4%)를 주당 1만60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1일 공고했다. 공개매수가는 전거래일 종가(1만700원)보다 49.53% 높다. 매수 규모는 총 2800억원이다. 응모율에 관계없이 공개매수에 응모한 주식 전부를 매수할 예정이다. 공개매수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이뤄지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비씨피이이에이비드코원은 지난달 31일 최대주주인 김철웅 에코마케팅 대표 및 에이아이마케팅그룹이 보유한 에코마케팅 지분 43.6%(1353만4558주)를 주당 1만6000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김 대표로부터 1148만1008주를 1836억9612만8000원에, 에이아이마케팅그룹에는 205만3550주를 328억5680만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에이아이마케팅그룹은 김 대표가 지분 100%를 보유한 개인회사다.베인캐피탈의 요청에 따라 김 대표는 거래 종결 후 1년간 에코마케팅의 대표 또는 고문직을 유지하기로 했다.에코마케팅은 온라인 광고대행사다. 알려지지 않았지만 경쟁력 있는 기업을 발굴해 투자, 육성하고 투자금을 회수하는 사업도 하고 있다. 2017년 데일리앤코를 인수해 마사지기 ‘클럭’과 프리미엄 매트리스 ‘몽제’를 흥행시켰다. 에코마케팅은 작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3210억원, 영업이익 373억원을 거뒀다.2021년 6월에는 스포츠 의류 브랜드 안다르도 인수해 지분 56.93%를 보유하고 있다. 안다르는 작년 3분기 누적 매출 2132억원, 영업

    3. 3

      "국회의원 가족이면 쓰는 거냐"…논란의 대한항공 'A카운터' [차은지의 에어톡]

      최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직을 내려놓은 김병기 의원 가족들이 항공사에서 누린 특혜들이 회자되고 있다. 일반 탑승객에게는 ‘그림의 떡’이나 다름없는 프리미엄 혜택들이 국회의원 가족들에게는 제공됐다는 이유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30일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사과하면서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했다. 그 중심에 대한항공 특혜 논란이 있었다.  과거 김 의원 부인이 대한항공 여객기를 이용해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할 때 김 의원 보좌진과 대한항공 관계자가 공항 편의 제공 등을 논의한 대화 내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출국 하루 전 대한항공 관계자는 인천공항 ‘A 수속 카운터’와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 위치 사진과 이용 방법을 전했다. 당시 대한항공 관계자는 “A 카운터 입장 전에 안내 직원이 제지할 가능성이 있다”며 “그러면 ○○○ 그룹장이 입장 조치해뒀다고 직원에게 말씀하시면 된다”고 안내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항공 측은 “개인의 서비스 이용 내역 등은 개인정보이므로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대형 항공사들의 ‘프리미엄 카운터’는 일반석 승객들과 섞이지 않고 우수 고객 및 상위 클래스 승객들만 별도로 더 빠르게 체크인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전용 공간이다. 빠른 수하물 처리와 수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이들 서비스는 대한항공 일등석이나 프레스티지(비즈니스석) 이용 고객에게 제공된다.  당시 김 원내대표 부인의 항공권은 일반석이었고, 우수 고객이나 상위 클래스 승객도 아니었지만 해당 카운터를 이용한 것이다. 김 의원은 아내의 출국 편의 제공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