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엽 장관 다산기지 방문 "북극 자원개발 힘껏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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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라는 지구적 위기와 북극항로 및 자원 개발 같은 기회에 적극 대응할 것입니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사진)은 15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공동취재단을 만나 북극 다산과학기지 연구소 방문과 관련, “기후변화 등 인류 공동의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장관은 다산기지의 지난 10년간 성과에 대해 “연안 생태계 조사와 대기과학 및 빙하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며 “2009년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건조했으며 한반도 기후와 관련된 북극 진동의 원인을 규명한 것 등은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권 장관은 앞으로 북극 연구에 대해 “기초 연구와 함께 북극항로 개척 및 천연자원 개발 등을 위해 극지용 선박을 건조하고 해양플랜트 기술도 제고할 것”이라며 “북극 연안 관련 인문·사회 연구 지원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사진)은 15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공동취재단을 만나 북극 다산과학기지 연구소 방문과 관련, “기후변화 등 인류 공동의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장관은 다산기지의 지난 10년간 성과에 대해 “연안 생태계 조사와 대기과학 및 빙하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며 “2009년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건조했으며 한반도 기후와 관련된 북극 진동의 원인을 규명한 것 등은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권 장관은 앞으로 북극 연구에 대해 “기초 연구와 함께 북극항로 개척 및 천연자원 개발 등을 위해 극지용 선박을 건조하고 해양플랜트 기술도 제고할 것”이라며 “북극 연안 관련 인문·사회 연구 지원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