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언론, 모습 드러낸 시진핑 '집중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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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의 동정을 중국 언론매체들이 집중 보도했다.
이에 따라 바이두와 시나닷컴 등 중국 내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도 시 부주석 관련 기사가 일제히 실렸다. 그동안 차단됐던 시진핑 검색도 다시 가능해졌다.
최근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감춰 신병 이상설이 불거졌던 시 부주석이 지난 15일 다시 공개석상에 등장하자 중국 언론이 발빠르게 보도하고 나선 것이다.
이같은 중국 언론의 집중 보도는 시 부주석이 자취를 감춘 기간 억측이 난무했던 것에 대한 대응책이라는 해석도 있다. 이 기간에는 권력 교체가 이뤄질 제18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가 연기될 것이라는 추론이 나오기도 했다.
관영 신화통신이 시 부주석이 베이징의 중국농업대학 주최 과학대중화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고 보도한 것으로 시작으로 신문과 방송 매체는 관련 동정을 두드러지게 전했다. 중국 국영(CC)TV는 주요 뉴스 시간대마다 시 부주석이 흰색 셔츠와 검은색 점퍼 차림으로 행사장을 찾은 모습을 반복적으로 소개했다.
CCTV는 시 부주석의 미소를 띤 건강한 모습에 카메라의 초점을 맞췄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시 부주석의 행사장 방문을 시간대별로 자세하게 소개하고 관련 발언도 상세하게 전했다. 관영 차이나데일리와 신경보(新京報) 등 신문들도 시 부주석의 동정을 1면에 소개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에 따라 바이두와 시나닷컴 등 중국 내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도 시 부주석 관련 기사가 일제히 실렸다. 그동안 차단됐던 시진핑 검색도 다시 가능해졌다.
최근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감춰 신병 이상설이 불거졌던 시 부주석이 지난 15일 다시 공개석상에 등장하자 중국 언론이 발빠르게 보도하고 나선 것이다.
이같은 중국 언론의 집중 보도는 시 부주석이 자취를 감춘 기간 억측이 난무했던 것에 대한 대응책이라는 해석도 있다. 이 기간에는 권력 교체가 이뤄질 제18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가 연기될 것이라는 추론이 나오기도 했다.
관영 신화통신이 시 부주석이 베이징의 중국농업대학 주최 과학대중화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고 보도한 것으로 시작으로 신문과 방송 매체는 관련 동정을 두드러지게 전했다. 중국 국영(CC)TV는 주요 뉴스 시간대마다 시 부주석이 흰색 셔츠와 검은색 점퍼 차림으로 행사장을 찾은 모습을 반복적으로 소개했다.
CCTV는 시 부주석의 미소를 띤 건강한 모습에 카메라의 초점을 맞췄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시 부주석의 행사장 방문을 시간대별로 자세하게 소개하고 관련 발언도 상세하게 전했다. 관영 차이나데일리와 신경보(新京報) 등 신문들도 시 부주석의 동정을 1면에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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