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다!" 골프장에서 셰프요리 즐기는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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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이 골프 대회의 새로운 음식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보통 컵라면 등으로 간단히 때우던 골프대회의 식사를 획기적으로 바꿨다. 즉석에서 셰프가 그릴에 구워 만들어주는 수제햄버거, 핫도그와 유럽식 핑거 푸드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일랜드CC 측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17년간 요리사로 일했던 마우로 로이 드 디오스(45) 등 총 세 명의 미국인 셰프를 영입했다. 올랜도는 수많은 스타 골프선수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대표적인 골프 도시다. 현재 PGA투어 멤버 중 40여명과 LPGA 프로 20명 정도가 살고 있다. 1년에 두 번 열리는 PGA투어와 베이 힐의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션, 마스터, CMN클래식, LPGA투어 등 유명 경기를 비롯해 NGA/후터스투어, LPGA퓨처스투어, 선코스트 레이디스시리즈 등 많은 경기가 올랜도 지역에서 열린다.
마우로는 “올랜도 지역에서 해마다 열리는 PGA투어에서 10여 년 간 요리사로 일하며 프로 골프선수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만들어왔다”며 “타이거 우즈와 박세리 등 스타들이 우리 음식을 매우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탈리아 천연 향신료, 한국의 식재료 등 12가지 신선 재료가 들어간 수제햄버거는 수많은 갤러리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운동량이 많은 선수와 갤러리들을 고려해 염분은 줄이고 신선도와 단백질 함량은 최대한 높게 유지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갤러리들을 위해 대회 기간 그늘집을 열고 있다. 갤러리들은 5번홀과 6번홀 사이, 14번홀과 15번홀 사이에 있는 그늘집에서 생수, 이온음료, 탄산음료 등을 마시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2개의 매대도 설치해 관람 중간중간 햄버거와 샌드위치, 음료수를 사먹을 수 있도록 했다.
실시간 스코어 확인 http://m.cnps.co.kr/klpgaLive/page/newLive.asp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아일랜드CC 측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17년간 요리사로 일했던 마우로 로이 드 디오스(45) 등 총 세 명의 미국인 셰프를 영입했다. 올랜도는 수많은 스타 골프선수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대표적인 골프 도시다. 현재 PGA투어 멤버 중 40여명과 LPGA 프로 20명 정도가 살고 있다. 1년에 두 번 열리는 PGA투어와 베이 힐의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션, 마스터, CMN클래식, LPGA투어 등 유명 경기를 비롯해 NGA/후터스투어, LPGA퓨처스투어, 선코스트 레이디스시리즈 등 많은 경기가 올랜도 지역에서 열린다.
마우로는 “올랜도 지역에서 해마다 열리는 PGA투어에서 10여 년 간 요리사로 일하며 프로 골프선수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만들어왔다”며 “타이거 우즈와 박세리 등 스타들이 우리 음식을 매우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탈리아 천연 향신료, 한국의 식재료 등 12가지 신선 재료가 들어간 수제햄버거는 수많은 갤러리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운동량이 많은 선수와 갤러리들을 고려해 염분은 줄이고 신선도와 단백질 함량은 최대한 높게 유지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갤러리들을 위해 대회 기간 그늘집을 열고 있다. 갤러리들은 5번홀과 6번홀 사이, 14번홀과 15번홀 사이에 있는 그늘집에서 생수, 이온음료, 탄산음료 등을 마시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2개의 매대도 설치해 관람 중간중간 햄버거와 샌드위치, 음료수를 사먹을 수 있도록 했다.
실시간 스코어 확인 http://m.cnps.co.kr/klpgaLive/page/newLive.asp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