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KLPGA챔피언십]핑 정희원, '2언더파 70타' 2R 단독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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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퀸 '샷' 감상하자... 갤러리 2천명 운집
▶정희원, 2언더파 70타... 단독선두 나서
14일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아일랜드리조트(파72 / 6,722야드)에서 열린 '제34회 메트라이프·한경KLPGA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둘째날 경기에서 정희원(21·핑)이 단독 선두로 나섰다.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1라운드를 공동 2위로 마친 정희원은 이날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선두였던 양수진(21·넵스)을 4타 차로 따돌렸다.
시즌 3승과 강력한 상금왕 후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김자영(21·넵스)은 2오버파 146타로 정연주(20·CJ오쇼핑), 김지희(18·넵스) 등 8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 15위에 랭크됐다.
대회장에는 KLPGA 여제들의 플레이를 감상하려는 3천여명의 갤러리들이 운집해 김자영, 양수진, 김하늘 등 주요 선수들의 라운드 동선을 따라 청명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주최측이 마련한 키즈존과 갤러리 프라자, 페이스페인팅 등은 가족단위로 대회장은 찾은 갤러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전날 우천으로 연기됐던 골프용품 아웃렛 전시회장에는 후원사들의 홍보 제품과 골프장갑, 골프화, 의류 등 저렴한 이월상품 등이 전시돼 갤러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교 동창들과 함께 분당에서 온 이영선(47)씨는 "갤러리로 골프장을 찾은 건 오늘이 처음인데 TV로 보던 프로들을 샷을 직접 보니 너무 좋다"며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있고 이벤트도 다양해 주말에 가족들과 또 와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3,4 라운드는 골프 전문 채널인 SBS골프와 J골프를 통해 매일 오후 12시30분부터 3시까지 생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대부도 아일랜드C.C=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스포츠팀) jwyoo@hankyung.com
▶정희원, 2언더파 70타... 단독선두 나서
14일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아일랜드리조트(파72 / 6,722야드)에서 열린 '제34회 메트라이프·한경KLPGA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둘째날 경기에서 정희원(21·핑)이 단독 선두로 나섰다.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1라운드를 공동 2위로 마친 정희원은 이날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선두였던 양수진(21·넵스)을 4타 차로 따돌렸다.
시즌 3승과 강력한 상금왕 후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김자영(21·넵스)은 2오버파 146타로 정연주(20·CJ오쇼핑), 김지희(18·넵스) 등 8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 15위에 랭크됐다.
대회장에는 KLPGA 여제들의 플레이를 감상하려는 3천여명의 갤러리들이 운집해 김자영, 양수진, 김하늘 등 주요 선수들의 라운드 동선을 따라 청명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주최측이 마련한 키즈존과 갤러리 프라자, 페이스페인팅 등은 가족단위로 대회장은 찾은 갤러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전날 우천으로 연기됐던 골프용품 아웃렛 전시회장에는 후원사들의 홍보 제품과 골프장갑, 골프화, 의류 등 저렴한 이월상품 등이 전시돼 갤러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교 동창들과 함께 분당에서 온 이영선(47)씨는 "갤러리로 골프장을 찾은 건 오늘이 처음인데 TV로 보던 프로들을 샷을 직접 보니 너무 좋다"며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있고 이벤트도 다양해 주말에 가족들과 또 와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3,4 라운드는 골프 전문 채널인 SBS골프와 J골프를 통해 매일 오후 12시30분부터 3시까지 생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대부도 아일랜드C.C=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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