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브랜드아카데미서 '사람·사랑'의 브랜드 가치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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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포럼과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는 2012년 2학기 브랜드아카데미가 지난 13일 가톨릭청년회관 니콜라오홀에서 열렸다.
이날 브랜드아카데미는 소비자평가단의 릴레이 발표 프로그램 ‘브랜드 정체성을 보는 7가지의 눈(The 7 Ways on Brand Evaluation)’의 첫 번째인 ‘SPIRIT’에 대한 강연과 삼성생명 브랜드전략팀 김순형 차장의 특강으로 이어졌다.
'SPIRIT'에 대해 발표한 소비자평가단 송성미(홍익대 경영학과)씨는 “변하지 않는 사람의 근본인 가치관처럼 브랜드에서는 이를 핵심가치”라고 정의했다. 이어 “핵심가치가 있는 브랜드는 어떠한 트렌드나 유행에도 타협하지 않고 굳건하게 본연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포럼은 전재호 대표는 강연에서 “브랜드 스피릿을 본다는 것은 현상이 아닌 그 브랜드의 본질을 보는 것”이라며 “명확한 자신의 가치관 있더라도 끈기와 일관성이 없다면 그것은 브랜드 퍼스널리티(Brand Personality)가 아니며 스피릿 또한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 순서로 삼성생명 브랜드전략팀 김순형 차장의 강의가 이어졌다. 삼성생명은 지난해부터 인지도 하락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하기 위해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해오고 있다. 김순형 차장은 “가장 먼저 한 일은 ‘Back to Basice’, 즉 처음으로 되돌아가 보험의 본질적 가치에서 출발했고 그 결과 ’사랑‘이라는 브랜드 에센스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보험에 대한 부정적인 소비자들의 인식과 ‘삼성’ 자체의 브랜드 이미지에 친근함이 부족한 것이 걸림돌로 작용한 것도 사실"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위해 삼성생명은 소비자들과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수립했다. 그 대표적 사례가 ‘사람, 사랑’ 광고를 통해 감성적인 이미지를 구축했으며, 취약 소비자 계층인 2030 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기기 위해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을 모델로 기용하고 가수 박정현, 김범수가 직접 브랜드 송을 불러 인지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2030 세대의 접근성이 용이한 온라인 광고 및 프로모션을 강화함으로써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형성, SNS 유저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했다.
또한 이날 강연에서 삼성생명이 세운 대학로의 ‘영 삼성 라이프 카페’가 소비자평가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순형 차장은 “영 삼성 라이프 카페는 2030을 위한 마케팅의 오프라인의 중심축으로 2030과 삼성생명의 소통을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북카페, 세미나실, 강연장, 디지털 테이블 등으로 꾸며져 있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신개념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날 브랜드아카데미에 참석한 김이래(워싱턴대학교)씨는 “브랜드의 이미지 구축, 소비자의 타깃, 어떤 방향으로 접점을 찾아야 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브랜딩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규리(한국항공대 경영학과)씨는 “삼성생명의 Perception is reality(인식이 진실이다)라는 말이 인상 깊었다"며 “브랜드를 볼 때 표면적인 것만 생각했는데 이번 강연을 듣고 나의 잠재의식 속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브랜드아카데미는 소비자평가단의 릴레이 발표 프로그램 ‘브랜드 정체성을 보는 7가지의 눈(The 7 Ways on Brand Evaluation)’의 첫 번째인 ‘SPIRIT’에 대한 강연과 삼성생명 브랜드전략팀 김순형 차장의 특강으로 이어졌다.
'SPIRIT'에 대해 발표한 소비자평가단 송성미(홍익대 경영학과)씨는 “변하지 않는 사람의 근본인 가치관처럼 브랜드에서는 이를 핵심가치”라고 정의했다. 이어 “핵심가치가 있는 브랜드는 어떠한 트렌드나 유행에도 타협하지 않고 굳건하게 본연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포럼은 전재호 대표는 강연에서 “브랜드 스피릿을 본다는 것은 현상이 아닌 그 브랜드의 본질을 보는 것”이라며 “명확한 자신의 가치관 있더라도 끈기와 일관성이 없다면 그것은 브랜드 퍼스널리티(Brand Personality)가 아니며 스피릿 또한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 순서로 삼성생명 브랜드전략팀 김순형 차장의 강의가 이어졌다. 삼성생명은 지난해부터 인지도 하락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하기 위해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해오고 있다. 김순형 차장은 “가장 먼저 한 일은 ‘Back to Basice’, 즉 처음으로 되돌아가 보험의 본질적 가치에서 출발했고 그 결과 ’사랑‘이라는 브랜드 에센스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보험에 대한 부정적인 소비자들의 인식과 ‘삼성’ 자체의 브랜드 이미지에 친근함이 부족한 것이 걸림돌로 작용한 것도 사실"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위해 삼성생명은 소비자들과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수립했다. 그 대표적 사례가 ‘사람, 사랑’ 광고를 통해 감성적인 이미지를 구축했으며, 취약 소비자 계층인 2030 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기기 위해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을 모델로 기용하고 가수 박정현, 김범수가 직접 브랜드 송을 불러 인지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2030 세대의 접근성이 용이한 온라인 광고 및 프로모션을 강화함으로써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형성, SNS 유저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했다.
또한 이날 강연에서 삼성생명이 세운 대학로의 ‘영 삼성 라이프 카페’가 소비자평가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순형 차장은 “영 삼성 라이프 카페는 2030을 위한 마케팅의 오프라인의 중심축으로 2030과 삼성생명의 소통을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북카페, 세미나실, 강연장, 디지털 테이블 등으로 꾸며져 있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신개념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날 브랜드아카데미에 참석한 김이래(워싱턴대학교)씨는 “브랜드의 이미지 구축, 소비자의 타깃, 어떤 방향으로 접점을 찾아야 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브랜딩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규리(한국항공대 경영학과)씨는 “삼성생명의 Perception is reality(인식이 진실이다)라는 말이 인상 깊었다"며 “브랜드를 볼 때 표면적인 것만 생각했는데 이번 강연을 듣고 나의 잠재의식 속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