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젤월드 호평 '아트락스'…로만손, 오토매틱 시계 첫 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고급화에 주력하고 있는 국내 시계업체 로만손이 스위스 시계박람회 바젤월드에서 호평받았던 ‘아트락스’의 첫 오토매틱(기계식) 모델을 선보인다.
로만손은 내년 창립 25주년을 앞두고 이를 기념한 250개 한정판 ‘아트락스 레이 오토매틱’(PM2608PM·사진)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바젤월드에서 처음 공개돼 해외 바이어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무브먼트(시계 동력장치)의 명가로 꼽히는 스위스 ETA 무브먼트를 사용한 ‘스위스메이드’ 시계로, 케이스 뒷면에 고유번호가 새겨져 있다.
아트락스 레이 오토매틱은 독거미를 형상화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했다.
다이얼(시계판) 무늬는 거미줄을 닮았으며, 다이얼 위쪽으로 들여다보이는 무브먼트의 모습을 통해 살아 있는 거미의 심장을 형상화했다. 다이얼을 둘러싼 4개의 볼트는 거미의 몸통과 다리를 붙잡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로만손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엔트리급 명품시계’로 브랜드를 고급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트락스는 로만손이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프리미엄급 라인으로, 처음에는 쿼츠(전자식) 무브먼트를 장착했다. 아트락스는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으며 매진과 추가 생산을 거듭했으며, 이번 한정판을 계기로 향후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쓴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을 방침이다.
이번 한정판 시계의 가격은 145만원. 로만손의 시계 편집매장 ‘더 와치스’와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아트락스 레이 오토매틱 1호 제품은 로만손 홍보대사인 영화감독 장진 씨에게 전달됐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로만손은 내년 창립 25주년을 앞두고 이를 기념한 250개 한정판 ‘아트락스 레이 오토매틱’(PM2608PM·사진)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바젤월드에서 처음 공개돼 해외 바이어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무브먼트(시계 동력장치)의 명가로 꼽히는 스위스 ETA 무브먼트를 사용한 ‘스위스메이드’ 시계로, 케이스 뒷면에 고유번호가 새겨져 있다.
아트락스 레이 오토매틱은 독거미를 형상화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했다.
다이얼(시계판) 무늬는 거미줄을 닮았으며, 다이얼 위쪽으로 들여다보이는 무브먼트의 모습을 통해 살아 있는 거미의 심장을 형상화했다. 다이얼을 둘러싼 4개의 볼트는 거미의 몸통과 다리를 붙잡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로만손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엔트리급 명품시계’로 브랜드를 고급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트락스는 로만손이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프리미엄급 라인으로, 처음에는 쿼츠(전자식) 무브먼트를 장착했다. 아트락스는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으며 매진과 추가 생산을 거듭했으며, 이번 한정판을 계기로 향후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쓴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을 방침이다.
이번 한정판 시계의 가격은 145만원. 로만손의 시계 편집매장 ‘더 와치스’와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아트락스 레이 오토매틱 1호 제품은 로만손 홍보대사인 영화감독 장진 씨에게 전달됐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