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운영업체인 카카오가 레드헤링이 선정한 미래 기술을 이끌어갈 가장 촉망 받는 100대 아시아 기업으로 뽑혔다.

레드헤링은 세계적인 IT(정보기술) 전문 미디어로 1996년부터 매년 기술력이 우수한 전 세계 기업들을 선정해왔다.

이번에 카카오가 이름을 올린 ‘레드헤링 100대 아시아 어워드(2012 Red Herring Top 100 Asia Award)’는 아시아 전역에 걸쳐 재정수행능력, 기술혁신도, 경영능력, 사업전략 등의 기준에 따라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 혁신성이 가장 높은 상위 100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알렉스 뷰 레드헤링 최고경영자(CEO) 겸 편집장은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카카오는 금번 상을 수상 받기에 충분한 자격이 있으며 지난 한해 동안 이뤄낸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큰 영향력을 지닌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