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임직원 100여 명은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전기 사정이 어려운 캄보디아에 보낼 밀랍초 만들기 행사를 벌였다.

밀랍초는 캄보디아로 전달된다. 일부 수익금을 캄보디아 고아원에도 보내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정현진씨는 “내가 직접 만든 작은 밀랍초가 캄보디아의 어둠을 밝힌다고 생각하니 뜻 깊었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이밖에 서울 창신동 봉제공장 근로자 자녀를 위한 ‘북극곰 만들기’, 캄보디아 소녀들에게 면 생리대를 만들어 전달하는 ‘나는 달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