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애플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르바 부에나 센터에서 열린 행사를 통해 애플 최신폰인 아이폰5를 공개했다.

아이폰5 화면은 기존 3.5인치에서 4인치로 커졌다. 두께는 7.6mm로 이전보다 더 얇아졌다. 무게는 112g으로 줄어들었다. 16대 9 비율의 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성능이 2배 향상된 A6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탑재됐다.

2배 빨라진 그래픽 기능, 더 커진 배터리 용량, 8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지원한다. 해상도는 1136x640이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