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는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HP 엘리트북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3종을 선보였다. 워크스테이션은 그래픽, 3D 설계, 통계 처리 등 전문 분야의 작업에 주로 쓰는 고성능 개인용 컴퓨터다. 14·15·17인치 크기의 세 종류로 출시된다. 가격은 120만원부터다.

한국HP는 또 데스크톱형 워크스테이션인 Z220 모델도 함께 공개했다. 일반 타워형 데스크톱 본체보다 작은 ‘컨버터블 미니 타워’로 만들어 작업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