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패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후 2시 13분 현재 이엘케이는 전날보다 950원(5.26%) 오른 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양기전, 일진디스플레이 등도 2~3%대 동반강세다.

이는 태블릿PC 시장 확대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8' 출시로 대면적 터치스크린패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증권은 최근 아마존의 킨들파이어 등 태블릿PC의 가격 파괴가 이어지고 있다며 태블릿PC 저변확대가 빠르게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태블릿PC 수요에 대한 기존 가정치는 2012년 497억 달러, 2013년 839억 달러였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제품 등이 저렴한 가격대로 출시되면 시장 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