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주가 많이 올랐다…'단기 매수'-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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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2일 메디톡스에 대해 내년에도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8000원에서 9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그러나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다며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단기 매수'로 낮췄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메디톡신 내수 미용제의 판매 구조 개선과 수출 호조로 메디톡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7.1% 증가한 96억원, 영업이익은 270% 늘어난 5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치료제 분야의 적응증 추가 및 수출 국가 확대로 메디톡스의 실적은 내년에도 양호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 연구원은 "내년에는 상반기에는 필러 출시를 앞두고 있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기여가 예상된다"며 "메디톡스의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1% 증가한 479억원, 영업이익은 30.5% 늘어난 268억원"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현재 주가가 올해 예상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7.3배 수준이라 밸류에이션 부담이 존재한다"며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단기 매수'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메디톡신 내수 미용제의 판매 구조 개선과 수출 호조로 메디톡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7.1% 증가한 96억원, 영업이익은 270% 늘어난 5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치료제 분야의 적응증 추가 및 수출 국가 확대로 메디톡스의 실적은 내년에도 양호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 연구원은 "내년에는 상반기에는 필러 출시를 앞두고 있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기여가 예상된다"며 "메디톡스의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1% 증가한 479억원, 영업이익은 30.5% 늘어난 268억원"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현재 주가가 올해 예상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7.3배 수준이라 밸류에이션 부담이 존재한다"며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단기 매수'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