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업체 삼환기업 창업자인 최종환 명예회장(87세)이 오늘(11일) 오전 3시 서울 가회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함께 대한민국 건설1세대로서 건설산업을 이끌어온 인물이어서 건설인들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습니다. 최 명예회장은 근대적 건설업을 태동시켰으며 건설산업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1975년 대한건설협회 회장을 시작으로, 1980년 한미경제협의회 부회장, 1983년 세계건설협회 총연합회(CICA)회장, 1983년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1992년 한러경제협회 회장 등 대표적인 단체에서 열성적으로 활동했습니다. 최 명예회장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이며 장지는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선영입니다.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영국에 나타난 `컬러 UFO` 정체 알고보니… ㆍ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닥스훈트 오비, 다이어트 돌입 ㆍ타이 아파트 옥상서 발견된 호랑이 6마리 생생영상 ㆍ비키니 입은 남자 알고보니 여자라고...화성인 성별붕괴녀 ㆍ배수광 여자친구, `짝`MT서 만난 모태미녀 `이하늬+조윤희`닮은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