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과 티아라의 음원차트 1위 경쟁이 치열하다.

소리바다는 11일 GD의 ‘그 XX’가 9월 1주차(9월 3일~9월 9일)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 XX’는 19세 미만 청취 불가임에도 불구하고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어 멤버들 간의 불화설 논란을 딛고 활동을 시작한 티아라의 ‘Sexy Love’가 2위로 안착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인기에 힘 입어 음원도 상승세다. 서인국,정은지가 듀엣으로 부른 ‘우리 사랑 이대로’가 3위, ‘All For You’는 5위를 기록했다. 또한, 샵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이 무려 198계단 상승한 9위로 올랐다.

'나는 가수다2'에서 인상적인 공연을 펼치며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어반 자카파의 신곡 ‘니가 싫어’가 5위에 랭크됐다.

드라마 OST 여왕 백지영이 부른 '아랑사또전' OST ‘사랑아 또 사랑아’가 6위를 차지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아름다운 그대에게' OST 태연의 ‘가까이’가 7위, '신의' OST, 신용재의 ‘걸음이 느려서’가 10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