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배당만 고려해도 낮은 주가"-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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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1일 메가스터디에 대해 "배당만 고려해도 현재 주가는 낮은 수준"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7만7000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곽 찬 연구원은 "현 주가는 2개월 전 대비 약 23% 하락한 수준이며, 2012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8.5배 수준으로 2006년 이후 최저치를 나타내고 있다"며 "그러나 이는 비우호적인 영업환경 전개에 따른 실적 부진의 지속이 이미 예상되었던 만큼 최근 주가는 하반기 실적부진 전망을 충분히 반영한 수준"으로 판단했다.
그는 또 "최근 주가 급락의 원인이 국내 입시제도 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가진 외국인의 대규모 투매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외국인 지분율은 6월 초 대비 5% 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곽 연구원은 하지만 "주가가 단기 급락함에 따라 배당수익률이 5%에 육박하는 현 상황에서 그 동안 지속적으로 배당에 대한 니즈를 표명해왔던 외국인 주주들의 매도 유인은 낮아져 올 연말까지 추가적인 대규모 매도물량 출회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메가스터디는 2011년부터 외국인 및 주요 주주들의 의사를 반영해 배당성향을 4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올해 예상 주당배당금은 배당가능이익 규모 축소에 따라 2011년 수준인 4000원에는 미치지 못하는 3000원으로 예상되나, 배당성향은 유지될 것으로 곽 연구원은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곽 찬 연구원은 "현 주가는 2개월 전 대비 약 23% 하락한 수준이며, 2012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8.5배 수준으로 2006년 이후 최저치를 나타내고 있다"며 "그러나 이는 비우호적인 영업환경 전개에 따른 실적 부진의 지속이 이미 예상되었던 만큼 최근 주가는 하반기 실적부진 전망을 충분히 반영한 수준"으로 판단했다.
그는 또 "최근 주가 급락의 원인이 국내 입시제도 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가진 외국인의 대규모 투매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외국인 지분율은 6월 초 대비 5% 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곽 연구원은 하지만 "주가가 단기 급락함에 따라 배당수익률이 5%에 육박하는 현 상황에서 그 동안 지속적으로 배당에 대한 니즈를 표명해왔던 외국인 주주들의 매도 유인은 낮아져 올 연말까지 추가적인 대규모 매도물량 출회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메가스터디는 2011년부터 외국인 및 주요 주주들의 의사를 반영해 배당성향을 4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올해 예상 주당배당금은 배당가능이익 규모 축소에 따라 2011년 수준인 4000원에는 미치지 못하는 3000원으로 예상되나, 배당성향은 유지될 것으로 곽 연구원은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