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기능인의 저변확대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6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올해로 47회를 맞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4~10일까지 대구에서 열렸다. 게임개발, 웹디자인 등 48개 직종에 2000여명이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대회 마지막날 생활 형편이 어렵고 우수한 실력을 갖춘 기능인 5명을 선발해 ‘삼성 후원상’을 수여하고 갤럭시탭 10.1을 전달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회 종목 중 회사와 관련된 종목의 상위 입상자에게는 입사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