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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기수요 급증…오바마 재선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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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제강화 대비 사재기 나선 듯
    롬니와 지지율 격차도 더 벌려
    미국 총기산업이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증시에 상장된 총기 제조업체 스미스앤드왓슨의 제임스 데브니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애널리스트들과의 콘퍼런스콜에서 “수요가 급증해 생산과 재고를 늘리고 있다”며 “올해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호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총기 제조업체인 스트럼러거앤드코퍼레이션 역시 “올 들어 지난달 15일까지 판매실적이 작년 한 해 판매량인 100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8일(현지시간) 총기산업의 호황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민주당 소속인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해 총기 소유 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들이 ‘사재기’에 나섰다는 것이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전당대회 이후 미트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더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에 따르면 이날 기준 유권자들의 지지율은 오바마 49%, 롬니 45%로 조사됐다. 오바마가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한 다음날인 7일(오바마 48%, 롬니 45%)이나 연설 당일인 6일(오바마 47%, 롬니 46%)과 비교하면 이틀 만에 격차가 1%포인트에서 4%포인트로 벌어진 것이다. 라스무센 조사에서도 오바마의 지지율은 8일 기준 46%로 롬니(44%)에 2%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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