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과일경매 직접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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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단계 줄여 값 10% 낮춰
롯데마트가 서울 가락시장의 과일 경매에 직접 참여해 물량 확보에 나선다. 시중에서 수시로 매입하는 과일의 유통 단계를 축소해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다.
롯데마트는 대형마트로는 처음 지난 6월 말 가락시장 과일 부문 ‘매매 참가인’ 자격을 취득, 이번 주부터 과일 경매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고 9일 발표했다.
신경환 롯데마트 과일 바이어는 “지난 7월 수박을 대상으로 1차 경매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매입가를 기존보다 15% 낮췄고 포장 과정의 원가 상승 요인을 줄여 시세보다 10% 낮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롯데마트는 대형마트로는 처음 지난 6월 말 가락시장 과일 부문 ‘매매 참가인’ 자격을 취득, 이번 주부터 과일 경매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고 9일 발표했다.
신경환 롯데마트 과일 바이어는 “지난 7월 수박을 대상으로 1차 경매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매입가를 기존보다 15% 낮췄고 포장 과정의 원가 상승 요인을 줄여 시세보다 10% 낮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