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정보! 내 손안에 있소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취업가이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취업역량강화

인제대(총장 이원로) 인적자원개발처는 2학기 개강을 시작으로 스마트폰용 ‘취업가이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취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인제대가 재학생 취업능력강화와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운영하는 ‘취업가이드’ 어플리케이션은 재학생들이 자신의 학번만 입력하면 ‘10분 투자 취업 가이드북‘이라는 테마로 마련된 국내외 기업의 채용동향, 온라인 입사지원전략, 면접 이미지 메이킹, 취업전략 수립 등의 10분 안팎으로 주제별로 집약된 동영상 정보를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취업가이드 어플리케이션 활용으로 인제대는 역량별, 상황별 인성면접해설 500선의 동영상을 비롯한 종합 직무적성검사 까지 실시해 볼 수 있어 학생 스스로 취업 심층준비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이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보급화 되면서 언제 어디서든 궁금했던 취업 정보 찾아보고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어 학생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취업을 준비 중인 인제대 최연수 씨(제약공학과 4년)는 “취업을 준비하면서 접하는 수많은 취업관련 정보 속에서 내게 맞는 정보를 손쉽게 즉석에서 찾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인제대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취업프로그램인 SAIL System(Self Assisting Intelligent Leader),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현장실무를 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입학에서 졸업까지 재학생을 책임지는 평생 지도 교수제를 도입을 비롯하여 취업능력강화프로그램 ‘자기개발리더십’운영을 운영하고 실무형, 현장 중심형 인재를 육성하는 전 학년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고취시키고 있다.

인적자원개발처 김만식 처장(시스템경영공학과 교수)은 “인제대 취업가이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취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취업에 관련한 최신 동향과 전략을 신속,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