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 회장 오공균)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제36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지식경제부장관 지정 ‘생산성향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국가생산성향상 우수기업은 모범적으로 생산성 향상을 이룩한 기업과 단체를 엄선해 지정하는 제도로, 국내 최고 권위를 갖는 국가경영품질 인증제도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선급은 고객 전담 조직을 구축해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양질의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해 힘써온 점과, 내부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경영혁신 전담조직을 상설‧운영해 지난 3년여 간 124억원에 상응하는 직‧간접적 절감 효과를 거둔 점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금번 우수기업 지정을 받게됐다.

오 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고객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추구해온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SMART) KR를 기조로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진행 할 것”이라 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