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오경수)는 산하기구로 소프트웨어품질협의회를 구성했다고 6일 발표했다. 협의회에는 SK C&C 포스코ICT 대우정보시스템 아시아나IDT 등 소프트웨어기업과 카이젠컨설팅 삼정KPMG 등 품질전문기업·컨설팅기업 등 16개 업체가 참여했다. 협회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산업진흥법이 개정돼 올해 대기업의 공공 사업참여 제한금액이 올라갔고 내년에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기업의 참여가 전면 제한된다”며 “중소기업이 공공 분야 사업을 맡을 수 있다는 점을 품질로입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